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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셀트리온 삼형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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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23일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진척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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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계열 '3형제'의 주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23일 급등 마감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4.75% 뛰어오른 1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은 전장보다 29.47%나 급등한 4만4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엔 가격제한폭(29.91%)까지 올라 상한가(4만430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6.57%)도 함께 상승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진척 상황 및 임상 일정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7월 말 인체 투여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투데이/유혜림 기자(wisefores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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