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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호남대, 온라인 수업 연장에 강의력 향상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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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제작-화상강의-실전 적용, 세 차례 워크숍 개최

뉴스1

호남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1학기 강의 온라인 수업이 연장됨에 따라 '온라인 수업' 강의력 향상을 위한 '3차 워크숍'을 열고 있다.(호남대 제공)2020.3.23/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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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호남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1학기 강의 온라인(비대면)수업을 4월10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온라인 강의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남대는 "온라인수업 강의력 향상을 위한 교수자의 단계별 워크숍 개최와 각종 장비제공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호남대 교수학습개발원은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비대면 수업 운영을 위한 3차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장윤경 원장과 이문영 비교과통합지원센터장, 임경열 에듀테크 전문위원, 김기명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이 출연했다.

워크숍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과 실시간 화상 강의 운영 방법의 장점을 접목해 강의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Streamyard'를 소개하고, 교수자들이 직접 강의를 설계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라이브 강의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호남대는 앞서 지난 12일과 19일 2차례 걸쳐 강의 동영상 제작과 실시간 화상강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호남대는 온라인강의 시작에 앞서 강의력 향상과 수업 만족도 제고를 위해 방학 중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작 매뉴얼 개발 배포, 운영 팁 자료 wisehub 공유, 웹캠과 테블릿팬슬(디지타이져) 학과 단위 제공, 동영상 강의 제작 툴 라이센스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장윤경 교수학습개발원장은 "1학기 강의 온라인(비대면)수업이 추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고 '코로나19'사태로 온라인 수업의 질적 향상 필요성이 커져 온라인 강의력 향상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수자들이 본인의 교과목 특성에 맞춰 양질의 비대면 수업 구성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맞춤형 수업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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