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여성 19명, 남성 15명 등 총 34명의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후보 명단에는 '민주당 영입인재 1호'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등 민주당 추천인사 20명이 모두 올랐다.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하는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대표와 시대전환의 조정훈 공동대표도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하기로 했던 가자평화인권당과 가자환경당의 추천인사는 모두 공천관리위원회 심사에서 탈락했다. 가자평화인권당은 자당 후보가 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에서 배제된 데 반발해 비례연합정당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최종 순번은 향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된 뒤 선거인단 찬반 투표를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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