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ㆍ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현재 접수된 어린이 통학버스 6245대를 중심으로 경찰청과 전수조사를 하며 미등록 차량 단속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차량 구조 변경 △승차인원 준수 여부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좌석 안전띠 결함, 하차확인 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점검 시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시정 조치하고 해당 시ㆍ군 차량 소유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며 "차량구조장치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경우 정비 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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