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올해 1차 회의 개최

[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대표 위원 28명이 참석한 2020년 1차 예산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과 민간위원장 선출,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심의 등을 안건으로 진행했다.

6기 위원은 공공위원장 황선봉 군수를 포함해 당연직 위원 5명과 사회보장관련 시설 및 공공기관 관계자, 지역사회 연계영역 전문가 등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32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장으로는 박상목(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 위원이, 부위원장에 이송희(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위원이 각각 선출됐고, 이에 앞서 3월 17일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김해수(예산군시니어클럽 센터장)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김미경(예산가정상담소장)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ㆍ시행ㆍ평가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 지역사회보장 추진사항 등을 심의ㆍ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임기는 오는 2022년 4월 2일까지 2년이다.

새로 선출된 박 민간위원장은 "2020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추진해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난해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내일을 향해 함께 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예산'을 만들기 위한 6개 추진전략 하에 38개의 세부사업을 진행했으며, 민관이 협력해 모든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