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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은권 예비후보, "트램노선 서대전육교. 테미고개 지하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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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미래통합당 이은권 대전 중구 예비후보는 대전 원도심 교통 혼잡 해소와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인 서대전육교와 테미고개 지하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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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권 예비후보




또한, 도시철도 3호선 기능을 담당할 충청권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과 대전 순환도로망 구축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서대전육교와 테미고개 지화화를 포함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조기 착공으로 도심교통난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통해 중촌동, 산성동, 문화동 등 도시철도 2호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의 교통복지가 증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대전은 내부순환간선도로망과 외곽 순환도로망의 단절로 인한 정체구간 증가로 시민들이 지출하는 혼잡비용만 약 1조 5000억원에 달할 걸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대전시는 2017년 순환도로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간선도로망 정비 용역'을 추진해 모두 7개 사업, 연장 36.3㎞, 추정사업비 8555억원 규모로 사업비를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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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순환도로망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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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순환도로망의 1단계 구간인 정림중~버드내교 구간이 지난 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비 923억원 중 공사비의 50%인 약 426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진행 중에 있다.

이 예비후보는 사정교에서 한밭대교까지 이어지는 도로개설 등 나머지 사업도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2021~2025년)' 및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해 국비확보를 통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자을 제시했다.

는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으로 21개의 버스노선이 대전 전역으로 연결된 서대전네거리역에 환승센터를 설치해 서대전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겠다"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산성동에서 대사동, 그리고 사정동에서 오정동 농수산물시장까지 순환도로망을 구축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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