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결합 서비스 개발 및 소상공인 상생에 노력"
코레일 제로페이 출시 포스터. 한국철도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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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는 열차 승차권 구매가 가능한 '코레일 제로페이'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은행 앱이나 간편결제 앱으로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인식해 대금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코레일 제로페이'는 오는 25일부터 코레일의 교통카드 앱인 '모바일 레일 플러스'에서 결제계좌를 등록하고 이용할 수 있다.
역 창구와 승차권 앱 '코레일 톡'에서 승차권 구매는 물론이고, 편의점과 음식점 등 35만개 전국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한국철도는 지난해 6월 전국 213개역 973개 철도역 매장에 공공기관 최초로 제로페이를 도입했다.
또 한국철도는 '코레일 제로페이' 출시를 기념해 매달 400명에게 열차 승차권 할인쿠폰 및 레일 플러스 충전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3개월간 진행한다.
승차권 1만원 이상 구매자 중 매달 200명을 추첨해 승차권 20% 할인쿠폰도 제공하거나 승차권 외 1만원 이상 결제한 200명에도 추첨으로 매달 레일 플러스 5000원 충전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다.
조대식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핀테크와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철도 이용고객 편의 증진과 소상공인 상생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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