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티움바이오는 회사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동시에 주주 및 임직원에 대한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많은 기업이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따른 전세계 금융 시장의 침체로 펀더멘털과 관계없이 주식 가치 하락을 겪고 있다"며 "티움바이오 경영진과 임직원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향후 적극적인 IR(투자자관계)을 통해 시장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티움바이오는 2019년 말 기준으로 약 890억원의 현금 및 예금을 보유하고 있고, 부채는 10억원 미만으로 유동성 및 재무 안정성이 국내 바이오 기업 중 최상위 수준"이라며 "자궁내막증 신약후모불질의 유럽 임상 2상 시험을 올 2분기에 개시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혈우병 및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1상 시험을 시작해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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