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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곽대훈, 코로나19 극복 '세비 반납'…"대구·경북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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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 세비 수령은 대구시민들에 대한 도리 아냐"

뉴스1

곽대훈 의원.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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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구경북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세비 전액을 반납하겠단 뜻을 밝혔다.

곽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20대 국회 남은 임기 세비를 전액 대구에 반납하고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며 "이럴 때 고통을 나누는 것이 정치인의 당연한 자세"라고 밝혔다.

곽 의원은 "현직 국회의원이지만 지금은 무소속 후보로 선거운동밖에 안 하고 있다"며 "이 시기에 세비를 받는 것은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는 대구시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부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상의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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