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업을 1주일 연장한다.
23일 충북대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2주간 예정됐던 2020학년도 1학기 비대면 수업이 4월4일까지 1주간 연장된다.
개강일을 2주 늦춘 충북대는 지난 16일부터 원격수업,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수업, 과제물 활용수업, 결·보강 수업 등 비대면 수업을 하고 있다.
1주간 추가 연장된 비대면 수업은 원격수업과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해당 교수가 결·보강 수업대체, 집중수업(이수), 과제물 활용수업 등을 선택하도록 한다.
또 실시간 화상강의 솔루션(ZOOM)을 도입해 교수들의 유료결제 비용을 2개월간 지원한다. 대학 측은 18일부터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지원팀 30명을 투입해 원활한 화상강의를 돕고 있다.
충북대는 553개 교과목 수업 지원을 위해 원격수업 ID를 일괄 발급했다. 중국에 체류 중인 유학생 중에선 115명이 원격수업을 듣고 있다.
김수갑 총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수업을 연장 조치했다"며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