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민생파탄 전쟁위기 점철 이명박근혜로 퇴행할 것인가 / 미래통합당의 비상식적 구태와 폭거 21대 국회에선 안된다 / 민주당 충남지역 후보자 12명 합동기자회견열고 공동정견 발표
민주당 충남지역 4.15총선 후보자들이 23일 충남 천안시 신부동 민주당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합동 기자 회견을 열었다. 오른쪽부터 박완주·박수현·문진석·조한기·나소열·어기구·복기왕·이정문·김학민·한태선·강훈식·김종민 후보. 김정모 기자 |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역 후보자들이 23일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의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충남지역 11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 등 12명의 후보자는 이날 천안시 신부동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12명의 후보자는 이날 회견에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미래통합당의 비상식적 구태와 폭거가 21대 국회에서도 반복하지 않도록 민주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국정농단·민생파탄·전쟁위기로 점철된 이명박근혜 시절로 퇴행할지, 전국이 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의 새 시대로 나아갈지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저희 후보들은 오직 충남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구하고자 한다”면서 “충남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축이자 교통·산업·문화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 혁신도시 조성 △서해선 복선전철의 서울 직결 △평택~오송 2복선화사업 구간 내에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부남호 하구복원을 통한 친환경 동반성장 기반 구축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추진 등 충남발전 5대 핵심비전을 제시했다.
후보들은 “도민과의 약속을 하늘처럼 여기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충직하게 완수하겠다”며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총선에서 승리해 충남의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어기구(당진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문진석(천안시갑)·박완주(천안시을)·이정문(천안시병)·박수현(공주시부여군청양군)·나소열(보령시서천군)·복기왕(아산시갑)·강훈식(아산시을)·조한기(서산시태안군)·김종민(논산시계룡시금산군)·김학민(홍성군예산군) 후보 등과 한태선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참석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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