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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진해군항제 취소·방문 자제 요청에도 방문객이 급증하자 출입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23일 창원시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해군항제 취소와 더불어 경로가 불확실한 감염원의 원천 차단을 위해 진해군항제 주요 관광지인 경화역, 여좌천, 안민고개 등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벚꽃 구경을 위한 진해지역 방문은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진해구 곳곳에도 '진해 군항제가 취소되었으니 방문을 자제 바랍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 붙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창원 시민에게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4월 5일까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시는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창원시는 출입 전면 통제와 함께 임시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편의 시설 설치 계획을 취소하고 경화역 및 진해역 3차로 주차허용구간 또한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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