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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미래통합당 천안 후보자들 합동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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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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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4ㆍ15 총선과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신범철(천안 갑)ㆍ이정만(천안 을)ㆍ이창수(천안 을) 예비후보와 박상돈 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을 땀과 눈물로 적시겠다"고 밝혔다.

후보들은 이날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천안을 완전히 새롭게 바꿀 All New 천안을 선언한다"며 "천안은 도농 격차, 원도심 공동화, 미래 성장동력 부재, 불편한 대중교통, 열악한 교육 여건 등 천안발전의 정체를 경고하는 비상등이 곳곳에서 울리고 있고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젊은 도시 천안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남도지사, 천안을 대표하는 3명의 국회의원, 천안 지역 도의원도 모두 민주당이지만 잘한 것 하나 찾기 힘든 총체적 무능의 연속이었다"며 "거기에 나쁜 공천, 오만한 공천으로 인한 피해와 뒷수습은 오롯이 천안시민들의 몫이었다. 무능한 민주당에 대한 시민들의 탄식이 하늘을 찌를 때까지 도대체 미래통합당은 무엇을 하였는가?"라고 반문했다.

후보들은 "뼈를 깎는 과감한 혁신과 선제적 대응만이 천안의 살길이며 기업의 숨통을 조르는 낡은 규제를 혁파해 천안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환골탈태 하겠다"며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천안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테스트 베드, 4차산업 전진기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상돈 예비후보 등은 "자랑스런 기적의 역사가 좌파 집권 3년만에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잃어버린 민주당 시정 6년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던 천안도 갈팡질팡 제자리걸음이다"며 "아우내 장터의 함성이 새로운 천안, 천안의 새희망을 여는 힘이 되었듯이 시민들께서 냉철한 투표를 통해 흔들리는 나라의 진로를 바로 잡아달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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