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월트, 신제품 각도·고속절단기 선봬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디월트 12인치 충전 슬라이딩 각도절단기(DHS780) /사진제공=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는 전문가용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에서 작업 성능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 각도·고속절단기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12인치 충전 슬라이딩 각도절단기(DHS780)'는 2개의 60V 배터리를 장착해 출력을 높인 무선 제품이다.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해 유선 공구에 뒤지지 않는 출력을 낼 수 있다. 좌, 우 0~49도까지 '베벨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분당 회전수는 최대 3800RPM이다. 이 외에도 절단 위치를 정확히 표시할 수 있는 조명(XPS LED), 쓰러짐 방지 받침대, 먼지 집진 장치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다른 신제품 '14인치 고속절단기(D28730)'는 내구성이 뛰어난 최상급 부품을 사용해 사용 수명을 늘렸다. 2300W의 고출력 모터를 장착했다. 분당 회전수는 최대 4000RPM이다. 무게는 날을 포함해 16.5kg이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공구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인 디월트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담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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