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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울산 중구, 공원·녹지·산림분야 '마스터플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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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 중구 태화저수지 힐링여가녹지.(울산 중구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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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중구가 공원녹지산림 분야의 체계적인이고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그린분야의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

중구는 23일 오후 박태완 중구청장과 용역사인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중구 공원녹지산림 발전전략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적으로 확충·정비해온 중구 지역 내 공원·녹지·산림 관련 사업의 경과를 진단한 뒤 향후 10년간 중구 공원·녹지·산림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상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중구 지역 내 공원과 미조성 공원 및 녹지 등의 전체 녹지, 산림, 휴양시설의 사업 실적과 경과 분석, 태화강 국가정원과 우정혁신도시를 연계한 중구의 미래상, 목표, 전략,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과 공원녹지 정비 및 휴양시설의 특성화, 정원도시 구현을 위한 세부전략과 휴양시설의 특성화를 위한 연차·유형·권역별 실행계획도 수립한다.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은 "장기미집행 공원 관리와 생물서식공간 확충, 주변 하천과 녹지축 연결을 비롯해 도시공원 조성 관리, 주민들이 찾아오는 공원 조성 및 관리, 품격 높은 자연 생태 도시 조성 등을 통해 도시 내 휴식 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오는 10월 용역을 최종 완료한 뒤 이를 토대로 단계별 지역 내 공원녹지산림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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