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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文대통령, 내일 2차 비상경제회의 주재…금융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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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후 금융위원장 브리핑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제2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다. 지난 19일 제1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후 이번이 두 번째 회의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증권시장안정, 채권시장안정, 단기자금시장 대책을 포함한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한 후 구체적인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회의가 종료된 뒤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브리핑을 개최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는 외환시장 안정화에 이어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도 강력한 대책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첫 비상경제회의에서는 △대출원금 만기 연장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금 이자 납부 유예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전액보증 프로그램 신설 등 50조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전 패키지 프로그램인 비상 금융 조치가 발표된 바 있다.
아주경제

문 대통령, 코로나19 비상경제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논의를 위한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3.19 citiboy@yna.co.kr/2020-03-19 10:57:44/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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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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