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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세종시, '코로나19 종식'시민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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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주민자치협의회 버스정류장 놀이터 등 방역소독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주민자치협의회가 지역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 19개 읍ㆍ면ㆍ동 전ㆍ현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가 버스정류장과 어린이놀이터, 공중화장실을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전ㆍ현직 위원장 및 회장 등이 참여해 주요 감염 취약지를 돌며 방역소독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인호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주민자치협의회가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먼저 앞장서서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에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시민ㆍ사회 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홈패션 수강생들이 면 마스크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또한 세종시새마을회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자들은 지역별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놀이터 등지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과 면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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