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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7월 말 인체투여 목표"(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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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간담회 자료

이데일리

(자료=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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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코로나19항체’ 치료제 개발에 나선 셀트리온(068270)이 회복환자의 혈액에서 항체 후보군(라이브러리)을 구축하고 항원에 결합하는 300종의 항체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환자 면역세포 수령 후 3주 만에 치료제 개발에 가장 핵심적인 첫 단계를 완료한 것”이라며 “일반 항체 치료제 신약개발의 경우 이 단계까지만 3~6개월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인체 임상이 가능한 제품 개발완료 목표 시점을 기존 6개월 내에서 4개월 내로 앞당겨 오는 7월 말까지 인체 투여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의 가용 개발 자원을 총동원해 제품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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