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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고양 농·축협, 저소득층 위한 마스크 3천만원어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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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농협 고양시지부와 지역 농협·축협·화훼농협은 23일 고양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고양시에 전달했다.

연합뉴스

농협, 고양시에 기능성 마스크 전달
[농협 고양시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 마스크는 기능성 섬유를 활용한 필터 교체형으로, 세탁 후 3개월까지 재사용이 가능하다.

김재득 농협 고양시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농협 고양시지부와 지역 8개 농·축·화훼농협이 힘을 합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농협의 기부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워하는 우리 시민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크는 경기 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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