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신천지 신도 4명은 2월 말 명예훼손 등의 사유로 사이버범죄 신고·상담 시스템(ECRM)을 통해 총 835건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들은 이후 2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신고 의사를 모두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천지로부터 접수받은 교인 명단 유출 등 다른 혐의 2건에 대한 수사는 그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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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사례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신천지 신도 행세를 하면서 '다른 교회에 코로나19를 퍼뜨리자'고 말한 뒤 이를 캡쳐해 확산시키는 경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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