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일 오후 7시 예정돼 있던 청주방송(CJB) 선거 토론회가 경 예비후보측의 거부로 열리지 못했다"며 "4월 1일 예정된 청주CBS와 중부매일 주최 토론회도 거부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
임 예비후보는 "돈은 묶고 말은 푸는 게 공정선거의 기본인데 경 후보측은 명확한 사유없이 토론회를 피하고 있다"며 "경 후보측이 토론회 거부로 얻을 이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유권자들과의 대면접촉이 봉쇄돼 있는 상황에서 토론회는 유권자들에게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 자질을 검증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런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는 것은 '깜깜이 선거'로 현역 프리미엄을 챙기려는 꼼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부3군 지역민들의 민의를 저버리고 있는 경대수 후보는 정정당당하게 TV토론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syp2035@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