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사업으로, 긴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농가ㆍ기업(제조업)에 양질의 인력을 신속하게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6명이던 근로자 수를 8명으로 늘려 코로나19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소농, 소기업(제조업)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자가 몰리는 등 수요가 급증할 경우에 대비해 근로자 수를 더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긴급지원반은 재난ㆍ재해ㆍ부상ㆍ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미만 농가), 소기업(연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체), 여성ㆍ장애인ㆍ고령농가 등에 파견된다.
폐비닐ㆍ농약공병수거, 도로변 청소 등 공공환경정비 활동도 벌인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수급 상황에 따라 연간 최대 6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나 기업에 봉사를 하고자하는 단체를 연결해 일손을 거드는 사업이다.
곽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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