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5년 후 2000만원 목돈' 완주형 내일채움공제 추진

[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완주형 내일채움공제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형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가 매달 12만원씩 5년간 납부하면 기업과 군 지원금을 합쳐 총 20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는 제도다.

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3.23 lbs0964@newspim.com

만 34세이하 청년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만 35세이상 부터는 완주형 내일채움공제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근로자는 목돈 마련을 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접수되는 사업으로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기업등록 후 근로자가 등록하는 방법으로 청약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만 35세이상 기업의 핵심인력을 선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온라인 접수와 심사를 거친 후 근로자 청약 신청을 안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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