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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대구, 요양·일반병원서 9명 추가 확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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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와 보건당국이 지역 내 요양병원 등 복지.의료기관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한 가운데 23일 오전 0시 기준 확진환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는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환자 23명의 39.1% 규모다. 여전히 요양병원 등 소규모 집단감염 추세가 수그러지들지 않고 있는 셈이다.

또 전수 검사자 중 322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이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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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브리핑 통해 진행상황과 대응계획을 설명하는 권영진 대구시장[사진=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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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 환자 3명, 동구 소재 효사랑요양원 생활인 1명이다.

또 일반의료기관인 파티마병원 환자2명과 보호자 2명등 4명, 배성병원 직원 1명 등이다.

한편 지역 내 사회복지생활시설,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는 대구시는 전수조사 대상 394곳 3만3610명 중 검사가 불필요한 354명을 제외한 3만3256명(종사자 1만3215명, 생활인ㆍ입원자 2만41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완료했다.

이 결과 3만 3256명 중 89.6%인 2만 2795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 '양성'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전체의 0.5%인 157명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9.7%인 3229명은 현재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수조사 대상자 중 검사가 불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354명의 사유는 병원 장기입원, 원가정 복귀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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