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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TK 4ㆍ15 총선 이모저모] 정상환 예비후보, 이인선 예비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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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미래통합당 정상환 예비후보는 20일 이인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인선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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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을 미래통합당 국민 경선에 패배한 정상환 예비후보가 이인선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 했다고 20일 이인선 예비후보측이 밝혔다.

이 후보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인선 수성구을 통합당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은 정 후보는 먼저 “이 후보의 공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홍준표 예비후보는 만만찮은 데다 대선후보를 지냈고, 특유의 입담도 가졌다. 홍 후보가 이기면 당이 굉장히 타격을 받는다”며 이 후보와 통합당 승리를 위해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정 후보는 “시·구의원들도 이 예비후보를 도울 수 있도록 부탁할 것이며 중앙당이 지원을 많이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중앙당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지역의 선거로 정 예비후보의 지원이 더 절실하다. 선당후사의 차원에서 선거를 총괄해 달라”며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이끄는 문제에 대해선 곧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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