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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강원 전역에 건조주의보…강한 바람에 산불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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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영서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도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16일 오전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서 발생한 산불.(강원소방본부 제공) 2020.3.16/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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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영서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도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양구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에 건조주의보를 발표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인 날씨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11시 기준 실효습도 현황은 도계 35%, 원주 36%, 강현(양양) 37%, 속초 38%, 북강릉 40%, 삼척 41%, 춘천 43%, 홍천 45% 등이다.

기상청은 25일까지 건조한 닐씨가 지속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을 비롯한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epri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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