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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더블록 창업자 "BTC, 세계적 혼란의 궁극적 해결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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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그램 "리플서 받은 1,130만 XRP, 받자마자 팔았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플(XRP, 시총 3위)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대표 글로벌 송금 기업 머니그램의 대변인이 최근 "지난해 리플사로부터 인센티브 명목으로 1,130만 달러 상당의 XRP를 받았으며, 머니그램은 해당 자산을 받자마자 팔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머니그램 측은 "머니그램은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유동성을 만들어내고, 리플의 ODL 플랫폼을 통한 외환 거래 촉진에 기여한 대가로 리플로부터 XRP를 보상받는다. 현재 머니그램은 플랫폼 미국-멕시코 간 송금 거래량의 10%를 XRP로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블록 창업자 "BTC, 세계적 혼란의 궁극적 해결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의 창업자인 마이크 두다스(Mike Dudas)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세계적인 혼란에 대응할 수 있는 궁극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방금 전 나는 6,154 달러의 가격에 1 BTC를 판매했다. 앞서 해당 BTC를 구매할 때 나는 110 달러를 지불했다. 그리고는 나는 이 엄청난 판매 수익을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의해 위기에 처한 생명들을 살리기 위해 기부했다. 비트코인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美 포브스 "블록체인, 코로나19 위기 속 공급라인 신뢰 솔루션 부상"]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코로나19 확산 속 의료용품 등 글로벌 공급라인이 전례없는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이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포브스는 “블록체인을 적용하면 거래대금 이체 투명성을 제고, 자금 유동성을 원활하게 하고 세관 인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효율적 물류 추적도 가능하다”며 “미 정부가 2조달러 규모 코로나19 부양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자금 지원, 기업 요구 조건 검증 등 전 절차에 있어 블록체인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 "대출 받아 BTC 구매? 리스크 너무 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유튜버이자 애널리스트인 칼 에릭 마틴(Carl Eric Martin)이 "신용대출을 받아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하는 행위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누구도 미래를 내다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가장 안전한 비트코인 매집 방안은 고정 수입 중 일부를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경제 리스크 확산에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 위기가 얼마나 지속될 지 모든 요소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도박과 같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신용대출을 통한 BTC 매집이 성공할 수도 있다. 반대로 아예 잘못될 수도 있다.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투자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소들이 너무 많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유튜버 크리스 야스친스키(Chris Jaszczynski)는 "투자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캐시플로우가 보장되는 자산에 한해서 대출을 고려해볼 수 있다. 비트코인과 금은 투자자에게 어떤 캐시플로우도 가져다줄 수 없다"며 BTC 매집을 위한 신용대출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코인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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