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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익산시, 경영 애로 기업 7억원 신속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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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5개 사업에 7억2000만원을 교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 환경개선, 석재섬유 환경개선, 여성기업 마케팅지원, 석분폐기물 운반비지원 총 5개사업 분야 143개 사업자들에게 교부해 사업의 신속 집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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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 2020.03.23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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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을 통해 공장 조명교체 및 바닥공사 등 열약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기숙사나 구내식당, 화장실 등 복지 편의시설에 투자하고 노후기계 교체, 마케팅 활동 등을 실시하는 기업들에 대해 사업비의 50~60%를 지원한다.

시는 상반기에 사업들이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들의 어려운 현장 상황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익산시와 유관기관, 시민 등이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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