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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대구서 코로나19 사망 '67세 남성·86세 여성'…사망자 총 113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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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대구 요양병원과 의료기관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2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대구시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는 22일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66명으로 늘었다. 이날 대실요양병원에서 구급차량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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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추가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112·113번째 사망자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22일) 67세 남성이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치료 받다 오후 5시21분께 사망한 데 이어 86세 여성이 같은날 오후 6시2분께 대구 동산병원에서 사망했다.


67세 남성 환자는 지난달 27일 파티마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줄곧 치료를 받다 전날 숨졌다. 고혈압, 뇌졸중 등을 앓았다.


86세 여성은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달 5일 최초 발열이 있었으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고 지난 1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후 확진 판정을 받고 19일 대구 동산병원으로 전원했다가 전날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신부전, 당뇨, 고혈압, 천식,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앓았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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