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그 지역에 관해서는 확실하게 이 사항이 개선될 때 까지는 당분간 (장병 헌혈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다만 다른 지역에서는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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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A씨의 확진 판정 즉시 A씨와 접촉한 장병 90여명을 별도 시설에 격리하고 검사를 실시했다. 최 대변인은 "장병들의 검사 결과는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기준으로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9명이다. 전날 38명(육군 21명, 해군 1명, 공군 13명, 해병대 2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었던 것에서 1명 증가한 것이다. 추가된 확진자는 대구 지역 공군 부대 간부 1명이다.
완치자는 총 20명으로, 육군 11명, 해병대 1명, 공군 8명 등이다.
격리 인원은 이날 오전 기준 2060여명이다. 이 중 확진자, 접촉자, 의심환자 등 보건당국 기준에 따라 격리한 인원이 190여명,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했거나 중국 등의 국가를 방문하는 등 예방적 차원에서 군 자체적으로 격리하고 있는 인원이 1870여명이다. 총 격리 인원은 전날 대비 90여명 감소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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