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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천안시 일봉동, 마스크 기부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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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일봉동(동장 장상문)에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마스크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일봉초등학교에 다니는 조 모 어린이가 일봉지구대를 방문해 마스크 17매를 기부했으며, 지난 13일에도 용소초등학교에 다니는 박 모 어린이가 자신의 저금통을 깨 30만원으로 마스크 100매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아울러 한 주민은 직접 만든 마스크 19개를 기부했고, 계속해서 마스크를 기부할 예정임을 밝혀 마스크 기부 릴레이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상문 일봉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가운데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해주는 일봉동의 기부천사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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