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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박승원 시장 "사람 간 접촉 사전에 차단하는 특단의 조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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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격 돌입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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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3일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간 접촉을 사전에 차단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시장은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보름 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돌입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앞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10대 실천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하자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나섰다.

이에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 시설 등 코로나19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2주간 금지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 할 계획이다.

또, 이를 따르지 않을 시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강력 조치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관계 기관과 기업, 각종 시설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전달하고, 시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시민 동참을 적극 호소하고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민생·경제 종합대책 T/F팀을 꾸려 민생안정, 경제활력, 협력지원 3개 분야 51건의 과제를 추진하며, 민생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명)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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