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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2020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출품 공모 마감…총 812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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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 출품 공모가 마감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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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영화제에 따르면 총 출품작은 경쟁 부문 792편, 비경쟁 부문 20편으로 총 58개국에서 온 812편이 출품됐다. 이는 전년 대비 232편이 늘어난 40% 상승한 수치다. 올해 영화제는 지난해에 비해 공모 범위가 더욱 확장되어 ‘국제장편경쟁’과 ‘한국단편경쟁’ 두 부문으로 나뉘고, 상금 규모 역시 두배 이상 늘어났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전쟁, 분쟁, 난민 등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평화적 상황 △소수자,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불평등 △통일, 분단, 교류 등 남북 관계 △인종, 젠더, 국적, 민족 등의 이슈를 다룬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쟁 부문 본선작은 프로그램 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며 4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작품은 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다시 평화(PEACE AGAIN)’라는 슬로건 아래 2020년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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