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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예천군,코로나19 상수도 시설 선재적 위기 관리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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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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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천정수장을 비롯한 각종 상수도의 생산과 공급시설을 위기관리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상수도 관련시설의 예방과 외부 유입을 차단하는 등 K-water 예천수도관리단 근무자 및 공사현장 인력들에 대한 교육과 행동지침을 마련해 이행하고 있다.

특히, 예천군·예천수도관리단 방문이 꼭 필요한 민원을 제외하고는 가능한 전화 및 소셜미디어(SNS)로 민원을 처리하고 필요한 경우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처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정수장 직원들이 감염병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가정하에 행정근무자와 정수장 근무자를 분리해 근무하고 있으며 중앙제어실 폐쇄시 원격제어가 가능할 수 있게 시스템을 확인하는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지난 18일 K-water 박재현 사장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천군을 방문해 수돗물 사용량 검침과 동시에 약 200여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1000장의 마스크를 지원하는 활동도 펼쳤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에서 수돗물로 인해 불안해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장기적 기후변화로 인해 수질이 악화될 경우에도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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