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통해 성금 420만원 기부
대한적십자사, 국가지정 전담병원에 의료진 지원세트 전달 (서울=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지난 21일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의료진들에게 마스크, 방호복, 의료용 장갑으로 구성된 의료진 지원세트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2020.3.23 [대한적십자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0-03-23 09:24:02/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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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중인 수단·코트디부아르 커뮤니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수단·코트디부아르 커뮤니티 회원 60명이 지난 21일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재난 성금 420만원을 한적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커뮤니티는 국내에 거주중인 난민과 학생, 노동자로 구성되어 있다.
수단 커뮤니티 대표 나자르씨는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준 한국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트디부아르 커뮤니티 대표 앙지씨는 “우리는 한국인들과 같은 사회 구성원이고, 진심을 다해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송종호 기자 sunshin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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