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4명, 나흘 연속 두 자릿수…누적 6천411명
정신병원 24곳 전수조사로 증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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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전쟁을 앞두고 (대구=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3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2020.3.23 saba@yna.co.kr (끝) |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최수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로 내려와 나흘 연속 두 자릿수에 머물렀다.
23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6천411명으로 전날보다 24명이 늘었다.
그러나 시가 요양병원·요양원·사회복지생활시설 394곳에 이어 24개 정신병원 전수조사에 착수해 향후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방역 당국은 환자보다 외부 접촉이 빈번한 24개 정신병원 종사자 981명을 우선 조사한다.
양성 판정을 받은 종사자가 나오면 해당 병원 입원 환자 전원을 검사할 방침이다.
경북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1천256명이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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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승형 최수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로 내려와 나흘 연속 두 자릿수에 머물렀다.
23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6천411명으로 전날보다 24명이 늘었다.
그러나 시가 요양병원·요양원·사회복지생활시설 394곳에 이어 24개 정신병원 전수조사에 착수해 향후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