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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코로나19 주춤하자 아침인사 나선 포항 총선 여야 예비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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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4·15총선 포항남·울릉, 및 북구 지역 후보들이 23일 오전 출근길 아침 인사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울릉 후보인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미래통합당 북구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미래통합당 김정재, 정의당 박창호 후보. 2020.3.2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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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뉴스1) 최창호 기자 = 4·15총선을 20여일 앞둔 23일 경북 포항지역 여야 예비후보들이 앞다퉈 거리로 나와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자 몸이 달아오른 후보들이 거리유세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포항의 출근길 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허대만·오중기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김병욱·김정재 예비후보, 정의당 박창호 예비후보가 등장했다.

첫 선거를 치르는 통합당 김병욱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김정재 의원은 포항시 남구 대잠동과 북구 삼도뷰엔빌 교차로에서 정권 심판과 세대 교체를 내세우며 표심을 자극했다.

민주당 허대만 후보와 오중기 후보는 각각 울릉군 도동과 포항시 북구 우현동 교차로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경기 회복 등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고, 정의당 박창호 후보는 포항시 북구 삼도뷰엔빌 교차로에서 서민층 공략에 열을 올렸다.

포항지역 여야 예비후보들은 오는 26일 후보 등록을 앞두고 캠프를 재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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