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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입주·졸업사, 코로나19 극복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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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팀타파스·연을 담다 등 성금·마스크 기부

뉴스1

(스마일게이트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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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창업지원 센터 '오렌지팜'의 입주·졸업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렌지팜 출신 '팀타파스'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2017년 3월~2019년9월 오렌지팜에 입주한 팀타파스는 모바일 게임 '표류소녀'·용사식당을 제작한 게임 개발사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오렌지팜 전주센터 입주사인 '연을 담다'는 자체 제작한 노약자용 면 마스크 1000장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또 2016년 8월부터 부산센터에 입주한 '썬더게임즈'도 해외 파트너사에 2000장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온라인 학습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클라썸'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대학들을 위해 유료 콘텐츠인 온라인 강의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외에 200명이 넘는 일반인들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8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오렌지팜 등 스마일게이트 프로그램 수혜자들이 참여하는 것은 '기부의 선순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확산 되고 있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팜은 2014년 4월 설립된 청년창업 지원센터로, 서울 서초·서울 신촌·부산·전주 4곳에 센터가 있다. 게임 분야 스타트업 기업 뿐 아니라 ICT, 문화 콘텐츠 관련 기업 200개사가 입주해 있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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