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방지 보조·원격시동 적용
전기차 ‘쏘울 EV’도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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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3일 주행보조장치 등 일부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넣어 상품성을 높인 2021년식 쏘울(사진)과 전기차 쏘울 EV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1년식 쏘울은 전방충돌 방지 보조, 차로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같은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과 원격시동 스마트키가 기본 적용됐다.
쏘울 EV는 1회 충전했을 때 최대 주행거리가 250㎞인 ‘도심형 배터리’ 모델인 프레스티지 트림과 386㎞인 ‘기본형 배터리’ 모델인 노블레스 트림으로 나눠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쏘울 가격은 프레스티지 1910만원, 노블레스 210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293만원(개별소비세 1.5% 기준)이다. 쏘울 EV 가격은 프레스티지 4187만원, 노블레스 4834만원이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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