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총 33개사 144개 프로그램이 접수됐다. 이중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 콘텐츠 전문가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의 평가(서면, 면접)를 거쳐 33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선정 프로그램에는 총 3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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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지역방송 콘텐츠의 경쟁력, 지역성·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콘텐츠 품질 향상을 위한 2개년 제작지원과 방송사 자부담이 없는 소액 지원 부문을 신설하는 등 지원 방식을 개선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통해 지역·중소방송 콘텐츠 경쟁력 확보 및 고품질 방송 콘텐츠 제작 등 지역방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작된 프로그램의 콘텐츠 홍보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해외 콘텐츠 마켓 및 피칭 포럼 등의 참가도 지원한다.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역방송 종사자 대상 맞춤형 방문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급변하는 미디어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역방송의 가치와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특히 지역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지역방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방송 지원 예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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