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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우리은행-신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4600억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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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육군 수도군단이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국항 검역소에 장병들을 파견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육군 제공) 2020.3.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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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김승준 기자 =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혁신기업 및 수출기업 등에 4600억원을 금융지원한다.

우리은행과 신보는 '혁신성장·수출·일자리창출 및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금융지원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신보기금에 특별 출연금 65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보증료지원 협약보증'과 '특별출연 협약보증' 등 총 46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사업은 3700억원 규모이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유망서비스 및 지역대표산업 영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 20억원을 재원으로 3년간 매년 0.2%p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우리은행 특별출연금 45억원을 재원으로 한다. 대상 기업은 보증비율 100% 보증서로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고, 최장 11년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제도(C1, C2)를 활용하면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이 사업은 혁신성장 선도기업, 수출중소기업, 일자리창출기업 등이 대상이며 총 지원 규모는 900억원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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