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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KT, NCSI 초고속인터넷 포함 4개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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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T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인터넷(IP)TV, 초고속인터넷, 유선전화, 인터넷전화 부문 1위에 각각 오르며 4관왕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830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IPTV 1등 자리를 굳건히 다진 올레tv는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008년 국내 최초로 IPTV 전국 상용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대한민국 1등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서 IPTV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레 tv는 개인화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나만을 위한 인공지능(AI) tv로 IPT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영화 선호도가 높은 20~30대 위한 올레 tv 초이스, 영유아 자녀를 둔 30~40세대를 위한 키즈랜드 3.0,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특화 룰루낭만 등의 차별화된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KT의 초고속인터넷은 올해 1월 가입자 893만을 돌파했다. 품질 측면에서 타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광케이블(FTTH) 비중을 유지하며 국내 초고속인터넷 1위 사업자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NCSI 조사에서는 안정적 품질 제공, 500만 기가 인터넷의 품질 경험, 10기가 인터넷 상용화에 대한 고객 기대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KT의 유선전화는 국내 전체 가입자의 80%를 차지하고 있고 NCSI 조사에서는 1999년부터 22년 연속 1위를 지키며 가입자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까지 부동의 1위로 인정받았다. 저렴한 요금으로 월 3000분까지 부담 없이 통화 가능해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313만 가입자를 확보한 KT 인터넷전화는 고객 특성에 맞춰 집전화의 대체재 및 보완재 역할을 하고 있다. 우수한 통화품질과 사용 편의성을 인정 받아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KT는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을 위해 시장 환경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경험품질관리(CEQM) 체계를 강화해 개인화 기반 고객맞춤, 선제적 서비스 제공 확대 등 경쟁력을 확보했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 상무는 "NCSI 1위는 고객이 직접 평가하는 상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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