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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이젠 주민들이 방역주체"…중구, 소독기 5000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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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소형 소독기 제작 모습.(서울 중구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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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주민들의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대용량 소독제를 소분해 소형 분무 소독제 5000개를 제작·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일상적으로 쓰이는 소독제가 품귀현상을 보여 가격이 폭등하는데 따른 조치다.

대용량 소독제를 600㎖ 소형 소독용 분무기에 일일이 나눠 담고 개인예방수칙이 적힌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구는 이달 25일을 '방역물품 나눔데이'로 정하고, 각 사업장에서 자체소독이 가능하도록 소형 분무 소독제를 소독법이 부착된 손행주와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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