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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통합당 총선 슬로건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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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 "코로나19 극복하고 국정·사람 바꿔야"

뉴스1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3.2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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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한재준 기자 = 미래통합당은 이번 4·15 총선 선거구호를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로 정했다.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선대위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과 대한민국 3년을 잘못 이끈 국정을 바로잡자는 취지"라며 이 같은 선거구호를 공개했다.

박 위원장은 "국난이란 이유로 실정을 고치려 하지 않는다면 국난도 극복 못하고 대한민국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번 총선을 통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정을 바꾸고 사람을 바꿔 새로운 미래, 새로운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지역구 공천을 보며 참담함을 느낀다"며 "운동권들의 반성 없이 이번 공천에서 민주당은 청와대 시녀 정당이 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조국 잔당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한판 승부"라며 "국민 여러분이 위대한 승부로 제대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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