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K-POP 스타들 댄스 배우기' 동영상 25일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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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강남구는 개학 연기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청소년들이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K-POP 스타들의 댄스 배우기' 동영상을 25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동영상에는 아이돌그룹 뉴키드, 공원소녀, 디크런치, 써드아이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도 전달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된다.

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분 영상 공모전이 4월 3일까지 개최된다. 주제는 Δ방콕 챌린지 나는야 감독! Δ우리 가족 소통 일기 등 2가지로 가족의 소중함을 담아 영화·다큐·뉴스·드라마 등 자유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야외활동을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27일부터 국선도·라인댄스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10가지 홈트레이닝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역삼노인복지센터와 강남노인종합복지관 등은 지난주부터 독거어르신 1400여명에게 콩나물 키트를 전달해 재배를 통한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강남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은 홈페이지(gangna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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