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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미국ㆍ유럽 이어 인도까지…현대차, 첸나이 공장 셧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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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 사업장 운영 중단 조치에 따라…기아차도 검토 중

이투데이

현대차 인도 공장 (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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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 첸나이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3일 가동을 멈췄다.

현대차는 전날 인도 정부가 코로나19 발생 지역 75곳에 대해 사업장 운영 중단 조처를 내림에 따라 완성차 생산을 중단했다.

인도 정부는 31일까지 첸나이를 비롯한 칸치푸람, 뭄바이 등 75개 도시에서 병원, 관공서, 식료품 등 필수업종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의 운영을 중단시켰다.

현대차는 "임직원 안전 보호와 정부 방침 준수를 위해 이달 말까지 인도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아차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공장은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현재 임직원 안전 등을 고려해 공장 운영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데이/유창욱 기자(woog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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