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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경기도, 코로나19 '해외 역유입' 차단 시설 3대 인천공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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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인천공항 검역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이동형 선별진료시설 3개(음압형)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외 입국자 검사를 위한 시설이 필요하다는 인천공항 검역소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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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인천공항에 긴급 지원한 선별진료형 이동형 컨테이너.<사진제공=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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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를 검체 채취와 의료진 진료가 가능한 공간 3개와 정밀검사가 필요할 경우 객담 채취를 할 수 있는 전용공간 등 5개로 나눈 이 시설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1개)과 제2터미널(2개)에 설치했다.

최원용 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지역에서도 해외 입국자들의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선별진료용 컨테이너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기남부와 북부 2곳에 10개의 선별진료용 컨테이너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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