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통계청, 광주에도 통계데이터센터 열어…전국 4번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통계청은 호남권 데이터 분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23일 광주 서구 광주통합청사(나라키움)에 통계데이터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통계데이터센터는 보안 시설을 갖추고 국가 통계 데이터와 공공·민간데이터를 연계 또는 분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국에는 대전·서울·부산 등 3곳에 설치돼 있으며, 이번 광주 센터가 4번째 개소다.

통계청은 기존 인구·기업통계등록부 등 행정통계자료 14종, 민간데이터 22종을 비롯해 카드·신용데이터 4종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에서 분석 전문가에게 컨설팅이나 주문형 분석을 요청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데이터 분석도 가능하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활성화하는데 통계데이터센터가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광주센터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통계청 통계센터(대전)
[촬영 이충원]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