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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초·중·고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2주간 라이브 특강을 편성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일이 연기되면서 오늘(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강의 자료로 활용되는 EBS 교재는 2주 동안의 방송 분량에 해당되는 부분을 EBS 초·중·고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초등학교 1, 2학년의 경우 발달단계를 고려해 인터넷 라이브 방송 대신 EBS 플러스2 채널을 통해 학교생활적응 및 교과 기초 내용을 방송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6학년은 EBS 초등사이트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중학교 1~3학년은 EBS 중학사이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등학교 1학년은 EBS 고등사이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등학교 2~3학년은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학교 수업과 똑같은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다.
조득균 기자 chodk20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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