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16개 주요 증권사들이 국내외 주가지수나 개별종목 주가 또는 유가 하락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생겼다고 투자자에게 공지한 ELS·DLS는 모두 천77개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상품의 미상환 잔액은 모두 1조5천9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DLS는 약 574개, 잔액은 약 8천847억 원이며, ELS는 약 503개, 잔액은 약 6천247억 원입니다.
이들 상품은 대체로 기초자산 가격이 발행 당시 기준 가격보다 35~50%가량 하락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발생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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